전남대학교 LINC 3.0사업단(단장 하준석)은 지난 7월 12일 2024년 1학기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LINC 3.0 사업 캡스톤디자인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경진대회에는 참가 신청 30개팀 중 서류 심사를 통과한 15개팀을 대상으로 발표평가를 실시하여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2024학년 1학기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수상팀
전남대학교 LINC 3.0사업단은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이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 학기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2024년 1학기 경진대회에서는 석유화학소재공학과 서경원, 김성수, 윤초영, 조재홍 학생 팀(팀명: 다시만난전기/지도교수 안효성)이 ‘해조류를 이용한 수분 자가 발전체용 전극과 이를 이용한 수분 자가 발전체’ 작품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이 작품은 전라남도 지역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해조류 중 하나인 다시마를 통해 구리판과 구리망을 사용하여 실생활에 사용될 만큼의 전기를 만들어내 성능을 평가함으로써 경제성과 환경성을 모두 잡은 친환경 수분자가발전체를 개발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2024학년 1학기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대상수상팀 참가작
이어 최우수상은 건축공학과 김수경, 김현정, 문혜진 학생팀(팀명 안전걸’s/지도교수 류종관)의 ‘슬라이드형 건축 비계 안전발판’ 과 화학공학부 오륜, 위서영, 김영우, 홍다영 학생 팀(팀명: 피하지방/지도교수 노상철)의 ‘압전소자를 활용한 에너지 하베스팅 장치 설계’에 돌아갔다.
특히 최우수상을 받은 건축공학과 안전걸’s팀은 ㈜홉스바이오사이언스로부터 안전 계수 적용 및 시뮬레이션을 통한 구조 분석, 시스템 비계 설치 기준 개선 등의 기술 자문을 제공받아 현장 적용 가능한 기술에 근접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은 2팀은 8월 23일 개최되는 광주권 LINC 3.0 캡스톤 RISE STAR 대회에 전남대 대표로 추천되며, 2024년 산학협력 엑스포와 CES2025(미국 라스베가스) 참가 학생 선발시 가점이 부여될 예정이다.
전남대 LINC 3.0 사업단은 경진대회 수상작들을 포함하여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용화하고 발전시켜 학생들이 후속 연구, 창업 등 다양한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