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U LINC 3.0 웹진

  전남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인공지능(AI) 중심도시 광주시,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와 함께 지역의 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 및 기업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구글 클라우드 기반 AI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수행하였다.

  이 사업은 구글의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의 인공지능 SW개발, 인공지능 활용 실무교육을 통해 우수한 AI 인재를 양성하여 관련기업 취업 연계 및 AI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추진되었으며, 대학 내의 SW중심대학사업단,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 등 관련 사업단과 함께 올해 6월부터 9월까지 체계적으로 진행되었다.

  교육 수료생은 교육에 필요한 관련 프로그램(900만원 상당)을 비롯하여, 구글공인교육센터 명의의 수료증 발급, 구글클라우드 디지털리더 자격증 취득 기회 등을 제공받았다. 교육과정은 온라인 학습(3개월), 오프라인 기술교육(9주), 피칭 및 네트워킹(2일)으로 이루어졌으며, 총 30명의 수료생이 과정을 이수하였으며, 최종적으로 27명이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이론‧실습교육 및 자격증 취득에 그치지 않고, 구글코리아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AI 융합 피칭데이를 통해 팀별 프로젝트 결과물을 발표하고, 네트워킹 데이를 통해 구글 현직자와 함께하는 취업특강, 구글 파트너사와 함께 하는 Job Fair 등을 진행함으로써,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취‧창업과 연계한 내실있는 기회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 11월 초 전남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2023년 한 해 주요 사업성과 전시 및 공유를 위해 2023 산학협력 EXPO에 참가하였다. 이번 산학협력 EXPO는 ‘지역과 함께하는 산학협력, 담대한 혁신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었으며, 11월 8일(수) ~ 11월 10일(금)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산학협력 EXPO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주최/주관으로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3.0), BRIDGE 3.0(대학창의적자산실용화지원사업), 산학연협력 기술지주회사, 4단계 BK21,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사업 등 315개 기관의 산학협력 우수성과 공유, 공개토론회 및 학생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기업‧대학‧연구소등 지역사회의 협력문화를 조성하였다.

  또한, 대학창업, 산학관 소통 공개토론회, 기술교류 및 설명회, 학생이 참여하는 각종 경진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초중고 학생들이 산학협력 성과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진로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하였다.

  전남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특히, 올해 산학협력 엑스포에서 아래와 같은 수상을 하였다.

• [2023 산학협력 EXPO 수상현황]
• -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 최우수상(눈을감자 팀), 장려상(다치지 말아조 팀)
• - 산학연계 교육과정 영상콘텐츠 공모전 : 대상(교육부장관상, 에너지자원 공학과 오예은)
• - 전국 대학생 소셜벤처 콩쿠르 : 장려상(너울 팀)
• -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 : 기술협력분야 우수상(교육부장관상, 전남대학교)

  지난 11월에 전남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2023 CNU Tech Fair에 참가하여 지역사회와의 산학연관 공유가치 창출 및 산학협력 성과 확산 활동을 추진하였다. 2023에는 대학의 최신 연구성과와 연구논문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에 돌려드릴 우수한 기술과 창‧취업 아이템을 전시하는 열린 공간을 마련하고자 테크페어와 대학원 페어를 하나로 융합하여 개최하였으며, ‘대학을 단단하게, 학생을 든든하게, 지역사회를 튼튼하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11월 14일(화) ~ 11월 16일(목)까지 3일에 걸쳐 진행되었다.

  LINC 3.0 사업단은 공동주최/주관으로서 사업단 성과, 드론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였으며, 대학생 창업 성공사례 공유(창업특강)을 통해 학생들에게 창업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정부재정지원사업 합동 성과 포럼에 참여하고, 가족회사 대상으로 산학협력 우수교원을 추천하여 시상하는 등 교내에 사업단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CNU Tech Fair 일정표

  전남대학교 LINC 3.0 사업단에서는 지난 화요일 충장라마다 호텔에서 개최된 ‘광주권 LINC 3.0 사업단 지산학 포럼’에 참가하였다. 이번 행사는 광주권 LINC 3.0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대학(광주대학교,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 조선이공대학교, 호남대학교) 공동주관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지자체 및 산업체, 대학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행사는 11월 28일 14시부터 시작되어 지역정주형 인력양성 및 지역특화산업 견인을 위한 고등교육의 역할과 방안(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이시범 수석연구원), 지역정주형 인력양성 및 지역특화산업 견인을 위한 고등교육의 역할과 방안(광주교육대학교 박남기 교수), 지역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직업교육 발전 방안(한국직업능력연구원 박동열 선임연구위원)의 순으로 진행되어,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평생직업교육 발전 전략을 함께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산업 특화분야 및 RISE 체계 전환을 위한 대학, 지자체, 산업체 간 지산학 협력방안을 도출하고, 지역사회 발전기회를 도모할 수 있었다. 또한 광주권 LINC 3.0 수행대학간 네트워크 강화 및 광주형 지산학연 평생직업교육 생태계 구축에 따른 산업맞춤형 인력양성 방안을 마련하는데 시사점을 얻을 수 있는 뜻깊은 포럼이었다.

- 에그테크,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스마트농업, 글로벌 K-농업 등 미래농업 분야 혁신 기술 전시
- 전남대 교수진의 기술을 바탕으로 한 기업들, 미래농업 발전에 기여

  2023년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AFTER 2023!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전’에 전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교수진들의 기술사업화 기업들이 참여하여 기술력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한 것으로, 에그테크,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스마트농업, 글로벌 K-농업 등 다양한 주제로 미래농업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전남대학교 LINK3.0 사업단 지원으로 전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교수진들의 기술사업화 기업들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여 첨단 농업 기술을 선보였다. 식품공학과 김두운 교수가 창업한 ‘(주)바이오쓰리에스’는 원천기술인 작두콩 유래 바이러스 결합단백질을 생산하여 손에 부착된 노로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세정하는 노로-X 손세정제를 선보였다. 아울러 2023년 조달청 우수제품으로서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유일하게 손세정제 제품을 출시하는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응용생물공학과 한연수 교수 연구실 대학원생들이 창업한 ‘(주)인바이러스테크’는 PCR 저해물질을 제거하는 기술과 바이러스 같은 감염병을 저렴하게 그리고 정확하게 진단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저비용 고효율 분자진단솔루션'을 선보였다. 해당 솔루션은 현재 질병관리청, 보건환경연구원, 국방부에서 모기 매개 감염병(지카, 뎅기, 일본뇌염)을 진단하고 참진드기 매개 감염병(SFTSV)을 진단하는데 활용하고 있다.

  융합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김장호 교수가 창업한 ‘(주)나노바이오시스템’은 원천기술인 나노리소그래피를 기반으로 손상된 인체 및 동물조직을 재생시켜주는 '첨단재생소재', 제초 및 살충 효과를 향상시켜주는 '나노농약', 과일 저장 품질을 향상시켜주는 '나노다공성 식품포장재'를 소개 하였다.

  융합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손형일 교수 연구팀은 수확 및 운송 작업, 관개 등을 위한 다양한 농업용 군집로봇 시스템. 말벌류 추적용 드론 등을 선보였다. 특히, 많은 주목을 받은 양팔 작업용 로봇은 시설원예 과채류 및 과수의 수확뿐만 아니라 가지치기, 적엽, 적화, 적엽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인 최첨단 농업용 로봇 시스템이다.

  식품공학과 조정용교수의 기술을 이전받은 ‘(주)에코솔트’는 천일염 내 간수와 미세플라스틱 등 이물질을 제거하는 자동화 가공기술을 기반으로 제조된 제품으로, 균일 품질이면서 식품위생 안전성이 향상된 소금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를 통하여 전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교수진들의 우수한 기술들은 많은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으며 특히 김장호 교수의 ‘(주)나노바이오시스템’은 투자제안까지 받는 실질적 성과를 거두었다. 전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문제학 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교수진들의 기술이 미래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남대학교는 우수한 농업 기술을 발굴하고 사업화하여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