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대표도시를 지향하는 광주에서 AI 산업 융합 생태계와 비즈니스 트렌드를 전망하고, 인공지능(AI) 기술과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글로벌 인공지능(AI) 콘퍼런스 'AICON 광주 2022'와 인공지능전시회 'AI TECH+ 2022'가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전남대학교 LINC 3.0 사업단에서는 협력기관으로 참여하여, 전남대학교의 미래기술 및 인재육성 성과 전시를 통한 인공지능 분야 선도대학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기회가 되었다.
올해로 제2회를 맞은 'AICON 광주 2022'는 '세상의 AI, 빛나는 이곳에서'라는 주제로 기조강연, 인공지능 클러스터 포럼 및 강연 세션, 인공지능 기술 교류회를 통해 광주의 인공지능 융합산업의 생태계와 비전 및 인공지능 관련 기업의 비즈니스 전망 등을 선보이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최신 인공지능(AI) 기반 기술과 융합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인공지능산업 전시회인 'AI TECH+'도 함께 열려 AI 연구개발 성과, 제품, 기술을 선보이며, Things(사물), Environment(환경), Convergence(융합), Human(인간), Data(정보) 등 5개 영역에 걸쳐 첨단기술을 선보였다.
(위) AI TECH+ 2022, (아래) AICON 광주 2022
LINC 3.0 사업단은 전시회 기간 동안 산학공동 기술개발과제에 참여중인 교원 및 산업체 참여자를 대상으로 오픈간담회를 개최하여 실질적인 공동연구 참여 확대, 특화산업 분야별 연계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산학공동 기술개발과제는 산업체와의 쌍방향 산학협력을 위한 산업체 수요기반의 산학공동 기술개발과제로서, 대학 기술 기반의 기술창업 및 기술이전을 통한 경쟁력 강화 및 대학 우수기술 지원을 통한 산업체 애로사항 해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총 11개 과제를 선정하여 중장기과제는 연 1억원(5개 과제), 단기과제는 연 4천만원 내외(6개 과제)로 지원하고 있다.
산학공동 기술개발과제 오픈간담회
또한 기술혁신공유대학 인공지능 분야 성과공유회를 개최하여 세부 추진방안 모색 및 실무자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기술혁신공유 4개 대학(전남대, 한양대, 경북대, 부산대) 실무자간 산학연협의체를 구축·운영하고 인공지능 기반 폐암 예후 예측을 위한 학습용 데이터 구축 및 시범서비스(전남대 AI융복합 ICC),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탄소중립 실천 방안(한양대 스마트환경 ICC), 중앙정부 및 민선 8기의 신성장동력과 KNU 링크 3.0 사업단 공진화, AI 중심으로(경북대 지능형 로봇·융합기술 ICC),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하는 인공지능 융합연구와 운영 현황(부산대 인공지능 ICC) 등 ICC별 R&BD 사업화 촉진 및 ICC 공유·협업 프로그램을 논의하였다.
인공지능분야 성과공유회
전남대학교 LINC 3.0 사업단이 교육부가 주최한 ‘2022 산학협력 EXPO’에 참가해 다양한 부스 운영으로 호응을 얻었으며, 함께 열린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수상 성과까지 거두었다.
전남대 LINC 3.0 사업단(단장 민정준. 의학과 교수)은 교육부 주최, 한국연구재단 주관으로 지난 11월 2~4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산학협력 EXPO’에서 ‘SAH(4)차 미래상상대회’ 등 6개 분야 부대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산학연계교육과정 영상콘텐츠공모전에서 참여한 서현준 학생(산업공학과)은 산학연계 교육과정 참여학생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영상 콘텐츠에 공모하여 우수상(한국연구재단이사장상)을, 같은 학과 유승현 학생은 장려상(LINC 3.0 사업단협의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미래상상대회 아이디어 융합캠프를 통해 도출된 아이디어를 심사하는 SAH(4)차 미래상상대회에서는 김지영, 한아름(신문방송학과), 박다예 (디자인학과) 학생이 나란히 1, 2, 3등을 차지했고, 강도겸 학생(물류교통학과)은 문제해결상을 수상했다.
또 전국대학생 소셜벤처 콩쿠르에서는 대학 간 공유·협업을 통한 소셜벤처 창업프로그램에 공모한 양준호. 이예찬(전자공학과), 류보은 (고분자융합소재공학부) 학생이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이와함께 전남대 LINC 3.0사업단은 산학협력우수성과 전시 부스를 열고, 교원창업기업인 ‘나노바이오시스템’(김장호 교수. 지역바이오 시스템공학과)의 나노리소그래피 기반의 조직재생을 위한 나노바이오소재의료기기 개발 기술(나노재생지지체)의 성과를 전시했다.
또 ‘바이오쓰리에스’(김두운 교수. 식품공학과)의 바이러스 팬데믹에 대비해 개발한 작두콩을 이용한 항바이러스 손세정제를 전시했고, 창업역량강화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팀이 개발한 AI 서빙로봇 시연회도 가졌다.
LINC 3.0 가족기업 홈쇼핑 행사장에서는 전남대학교 LINC 3.0사업단 가족회사인 명인황칠(유)의 천연 황칠로 만들어진 ‘트리아비’ 인센스 스틱을 전시했고, 체험관에서는 진로체험프로그램으로 산학연연계교육과정을 통해 학생(산업공학과 유승현)이 개발한 ‘Dead Hospital’ VR게임 시연을 통해 학생과 일반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민정준 단장은 2022년 산학연 EXPO를 통해 “공유와 융합으로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 기술혁신선도대학으로서 산학연이 동반 성장하여 미래사회 변화를 선도하는 융합 인재 배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 산학협력 EXPO 성과 전시
전남대학교가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학내 용지관과 후문 일대에서 ‘산학연협력이 곧 미래의 핵심동력’이란 슬로건 아래 ‘2022 전남대학교 테크페어’를 개최하였으며, LINC 3.0 사업단도 공동주관으로서 성공적으로 행사를 종료하였다.
테크페어는 대학이 보유한 유망기술과 산학협력 성과물을 지역민과 기업에 소개하며, 지역 산업발전을 이끌기 위한 전람회이며, 우수 특허기술 및 기술사업화 등 산학협력 성과물의 전시와 함께 기업의 채용 트렌드 변화 파악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및 취업 특강’, 기업 간 1:1 기술 상담과 초기창업자 투자유치 역량 제고를 위한 ‘유망기술 및 투자 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특히, LINC 3.0 사업단에서는 산학연협력 성과, 캡스톤디자인 우수작품 전시를 비롯하여 산학협력 우수기업 시상,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사)국가품질명장협회 명장 초청 특강’, ‘네카라쿠배를 위한 IT취업이야기’, VR/AR체험 및 드론스포츠(미니 드론축구)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준비하여 많은 관심을 끌어냈다.
2022 전남대학교 테크페어 행사
이와 함께 한국재정정보원,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광주테크노파크와 전남테크노파크,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유관기관들과 신산업 유망기술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며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하였으며,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는 전남대기술지주회사 주관의 ‘스타트업 포럼, ’스타트업 투자유치 IR‘, 유관기관 스타트업 지원사업 설명회’ 등을 운영하는 등 산학연관 연계강화로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성과 공유·확산의 장으로 펼쳐졌다.
이번 테크페어는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대면과 더불어 전남대 메타버시티 가상공간에서 온라인으로도 진행하는 등 융합형 개최를 통해 산학협력 공유 가치 창출에 지역민의 참여 창구를 확대하였다.
신산업분야 유망 기술 정보 교류
전남대 LINC3.0사업단에서는 창업에 관심 있거나 기술 아이템 및 아이디어를 보유한 대학(원)생, 교원을 대상으로 창업 관련 기본 정보와 역량 강화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성공적인 기술사업화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우수한 창업기업을 발굴하고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를 위해 12월 6일(화) 14시부터 18시까지 「전남대학교 실험실 창업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기술 창업 아이디어의 사업화 방법, 비즈니스모델 설계, 지식재산권 확보전략,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 창업 기본 교육을 수행함으로써, 성공적인 기술사업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기회가 되었다. 세미나 주제는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관심있는 교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반영하여 구성하였다.
향후, 동계방학 기간에는 교원창업 희망자와 외부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멘토그룹 간 1:N 멘토링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창업 활성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 일정 | 시간 | 내용 |
|---|---|---|
| 14:00 ~ 14:15 | `15 | 오리엔테이션 |
| 14:15 ~ 15:00 | `45 | 실험실 아이디어 창업 사업화를 위한 아이템 발상 기법 - 아이템 선정을 위한 아이디어 발상 기법 - 창업 아이템 구체화 및 고도화 |
| 15:00 ~ 16:00 | `60 | 9Canvas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설계 전략 - 비즈니스 모델의 이해와 작성법 - 나인캔버스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설계 방법 |
| 16:00 ~ 17:00 | `60 | PSST 기반 사업계획서 작성법 - 사업계획서에 대한 이해 및 작성법 - PSST 기반 사업계획서 작성 |
| 17:00 ~ 18:00 | `60 | 기술창업을 위한 지재권 확보 전략 - 지식재산권 제도에 대한 이해 - 지식재산권 확보 절차 |
2022 전남대학교 실험실 창업 세미나 진행 화면
캡스톤(Capstone)은 피라밋의 최상층부에 마지막으로 올려놓는 돌을 의미하며, 캡스톤디자인(Capstone Design)은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창의력을 더하여 최적의 방향으로 의사를 결정하는 과정으로서 산업체(또는 사회)가 필요로 하는 과제(문제 또는 질문)를 대상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과 종합적인 문제 해결을 통해 창의성과 실무능력, 팀웍, 리더십을 배양하도록 지원하는 실습위주의 교육프로그램입니다.
출처 : University of Colorado Anschutz Medical Campus
캡스톤디자인의 필수요소로는 ① 해결할 과제(문제 또는 질문), ② 지속적인 탐구, ③ 실재성(實在性), ④ 학생의 의사와 선택권, ⑤ 성찰, ⑥ 비평과 개선, ⑦ 공개할 결과물을 들 수 있으며, 활동의 중요성보다는 학생들이 추상적, 현실적 장애물을 마주했을 때 해결책을 세워 실천해 보고, 그 결과물을 성찰하는 사고행위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공 내 자율 주제를 선정하여 해결하는 과제
학생이 기업에서 발견한 문제점을 기업과 연계하여 해결하는 과제
다학제간의 팀 구성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제
지역 기관(기업) 및 대학과 연합으로 기획 및 운영하는
지역사회 문제해결형 과제
창업아이템을 미리 제작해 보거나 체험해 보는 과제
캡스톤디자인 과제 창출시 기업과의 연계없이 교수 및 학생이
자율적으로 창출하여 수행
산업체에서 문제 및 주제를 제시하고 캡스톤디자인 교과 운영에
산업체 인사가 직접적으로 참여
타 학과(부, 전공) 학생과 연계하여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를 수행
(단, 동일계열의 참여 학생들이 강좌정원의 ¾을 초과할 수 없음)
캡스톤디자인 수행과제를 국외대학 및 외국기업과 연계하여 수행
(온라인 협업 플랫폼 활용 가능)
캡스톤디자인 작품 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