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전남대학교 LINC 3.0 사업단(단장 민정준)이 최근 열린 ‘2023 산학협력 EXPO’에서 학생 공모전 대상 등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산학협력 EXPO는 교육부 주최, 한국연구재단 주관으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전남대 링크사업단은 ‘전국 대학생 소셜벤처 콩쿠르’ 등 5개 분야 부대행사에 참여해 잇단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먼저, 산학연계 영상콘텐츠 공모전에서 오예은 학생(에너지자원공학과)이 대상을 수상했다.
또,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는 임금재, 김선종 학생(지역바이오시스템공학과)이 최우수상을, 박은선, 김민재, 김재혁 학생(전자공학과)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어, 제3회 전국 대학생 소셜벤처 콩쿠르에서는 이시현, 최우진(소프트웨어공학과), 임수미(산업공학과), 유수민(디자인학과), 이승건(IOT인공지능융합전공)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LINC3.0사업단은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술협력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산학 네트워크 기반의 산업체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사업화 프로세스 구축에 대한 성과 전시도 큰 주목을 받았다. 이날 성과 전시 부스에서는 창업역량강화프로그램 참여 학생팀이 개발한 ‘SB액츄에이터를 활용한 로봇팔’과 ‘씨감자의 눈을 고려한 자동절단 장치’(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작)에 대한 시연회도 있었다.
민정준 단장은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혁신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산학연의 동반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글로컬 산학협력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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