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전남대학교 3단계 산학연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이하 LINC 3.0 사업단)은 KOTRA 광주전남지원단, 조선대학교와 함께 글로벌 디지털마케터 양성과정 교육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5일 전남대학교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국회의원, KOTRA 김윤태 부사장, 전남대와 조선대 교수진, 광주전남지역 교육생 및 기업 80여 명이 참석했다.
글로벌 디지털마케터 양성과정은 디지털마케팅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광주전남지역 소재 수출 예비기업의 제품 홍보영상을 제작해 해외 수출 마케팅을 지원하는 인재 양성사업이다.
전남대는 선발된 25명 학생을 대상으로 9월부터 10월까지 8주간 온라인 채널 기반 마케팅 실습 교육과 홍보영상 제작, 편집에 필요한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11월에는 우수 활동팀에게 KOTRA 사장상, 전남대학교 총장상 등을 시상한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대학교 LINC 3.0사업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상익 전남대 LINC3.0 사업단 부단장은 “기업-대학-KOTRA로 이어지는 협력의 좋은 모델로서, 우리 대학 인재들이 이 과정을 통해 디지털마케팅 전문가로 성장하는 좋은 기회”라며 “이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산학협력 분야 인재 양성과 지역발전을 위해 KOTRA와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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