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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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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대 창업동아리, 창업경진대회 장관상 수상
  • 202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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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대학교 창업동아리가 1인 가구 안전을 지키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2023 루키 스타트업 캠프’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1일 전남대에 따르면 이금화(전자공학과), 임금재(지역바이오시스템공학과) 학생이 참여한 ‘논리밋’팀은 1인 가구 안전을 위한 타공이 필요없는 도어락 Add on ‘아이락’을 제시하며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된 안전에 대한 해법을 대학생다운 기발한 아이디어로 풀어냈다는 평가다.

    같은 동아리의 ‘자몽’팀 역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전동공구 안전모듈 아이템’을 통해 한국엔젤투자협회장상을 수상하며, 전남대 창업동아리의 우수한 역량을 드러냈다.

    ‘루키 스타트업 캠프’는 창업동아리 학생을 대상으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한편, 투자유치까지 연계해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엔젤투자협회가 주최하고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호남제주권SOCUT사업단, 전남대학교 창업보육센터, LINC3.0사업단 등 호남제주권 8개 대학이 공동 주관했다.

    민정준 전남대학교 연구부총장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학생 창업 역량 강화 노력의 결실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요소를 파악해 핀셋처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대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1999년부터 23년 동안 창업기업 발굴과 육성에 힘써왔으며, CNC 분야의 ‘씨에스캠’, 에너지분야의 ‘비에이에너지’, 학생창업기업인 ‘어메이징소프트’ 등 우수기업을 키우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센터는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전문가 멘토링·지식재산권 출원·시제품 제작 지원·대학창업펀드 투자 등 다방면의 지원을 진행하면서 경진대회 우수 아이템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돕고 있다. /최환준 기자